문성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의 세림 시리 타칸체육관에서 열린 터키 프로배구 1부리그 오젤 딜타스와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할크방크도 3-1(23-25 25-20 25-22 25-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시즌 6승6패를 기록한 할크방크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지난 13일 갈라타사라이전 이후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문성민은 이날 모두 31차례의 공격을 시도해 61%의 높은 성공률로 19득점을 올렸다.
또, 문성민은 서브에이스 3개를 작렬시켰고, 블로킹으로도 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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