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정, 양궁協 '2009 최우수선수상'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19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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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국가대표 주현정(28. 현대모비스)이 지난해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주현정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이하 양궁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주현정은 지난 해 9월 울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정상을 밟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두 개의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던 남자대표 오진혁(29. 농수산홈쇼핑)은 신기록상을 받았다.

이밖에 양궁협회는 각 부문 지도자와 선수, 단체, 임원에서 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양궁협회는 올해 38건(예정)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31억45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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