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괴담 속에서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 여파로 탄핵을 당했고 무기형에 버금가는 형을 받아 영어의 몸이 됐다”면서 “세월호 괴담 생산자들은 그것으로도 부족했는지 박근혜 대통령을 또 부관참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세월호 유가족이 독단으로 세월호 사고의 성격을 규정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을 범인으로 공표할 지위와 자격을 갖는다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차 전 의원은 이보다 앞서 올린 페이스북글에서는 "(세월호 유가족) 137명으로부터 1인당 300만원씩 총 4억1000만원에 연리 15% 배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며 폐진 여러분께서 차명진의 이 참혹한 상황을 널리 알려달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이 지옥"이라며 "좌빨 언론의 집중적인 뭇매에 일체의 방송활동에서 짤리고 형사소송 당하고 30년 몸 담아온 당에서도 쫓겨나고 급기야 살아 생전 갚기는 커녕 만져보지도 못할 4억 1천만원 손배소송까지!"라고 탄식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서 결심했다"며 "더 나빠질 것도 없다. 내가 몸 던져 보호하려 했던 사람조차 나를 적들의 아가리에 내던졌는데 더 이상 무슨 미련이 있으랴. 꽥 소리라고 하고 죽겠다"고 전의를 드러냈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징하게 해쳐먹는다”고 비판했다가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 처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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