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민호는 트위터를 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이민호의 트위터라고 알려진 것은 이름을 도용한 가짜”라고 확인했다.
“지난해에도 이민호 이름을 도용한 가짜 트위터를 발견, 경고 조치를 했었다”며 “최근 가짜 트위터의 팔로어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이민호나 팬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본인 인증 절차 없이 e-메일 주소와 ID 만으로도 개설할 수 있다. 얼마든지 사칭이 가능한 상태다.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민호의 트위터가 가짜임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이를 폐쇄키 위한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민호의 진짜 트위터를 만드는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호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TV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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