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명을 최종 선발하는 올해 외무고시에는 1717명(외교통상직 1607명, 영어능통자 110명)이 응시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중 340명(외교통상직 322명, 영어능통자 18명)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시험에서 외교통상직의 합격선은 72.50점으로 지난해 64.16점보다 8.34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다.
이는 올해부터 시험시간이 30분(과목당 10분) 연장됐고, 선발인원 감소와 시험 난이도가 전년도보다 다소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행안부는 분석했다.
여성합격자는 178명(외교통상직 169명, 영어능통자 9명)으로 전체합격자의 52.4%를 차지해 지난해의 50.8%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5세로 지난해의 25.7세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3~25세가 37.6%로 가장 많고, 최고령 합격자는 35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외교통상직에서 11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으며, 전체합격자 중 지방인재는 27명(8.4%)으로 나타났다.
제2차 시험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실시된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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