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수도권 5곳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임명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18 15:43: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병웅·강석준·박흥석·고희선·공형식 [시민일보] 한나라당은 18일 수도권 지역 5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서울 광진을 이병웅(전 광진을 당협 사무국장), 은평을 강석준(전 은평을 당협 사무국장), 경기 수원 장안 박흥석(전 경기일보 편집국장), 수원 영통 고희선(전 국회의원), 오산 공형식(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대구 지역본부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심의 의결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방조직운영규정 제30조에 의해 그동안 당협위원장 공석이 되어있던 9개의 당원협의회에 대해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 이후 조직강화특위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심의했었다.

또한, 대전 대덕, 충남 당진, 전남 함평·영광·장성,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개 당협 조직위원장은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있고, 부산 사하을, 경남 김해을 등 2개 지역도 빠른 시일내에 조직위원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한편 최고위원회는 이날 강원, 충남, 경북도당 3개 지역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심의 의결했다.

다만, 충남도당 공심위 경우에는 여성 2명을 추가하는 것으로 부대조건을 달았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포함해서 16개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