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양천 등 자신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03-24 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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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관악 강북 성북 금천 구로 등 장담 광진 성동 은평 동작 노원 강서 등은 접전지로 분류

[시민일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구도에 대한 여야의 자체 선거 판세 분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단 한나라당은 강남 서초 송파구 등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인 이른바 ‘강남 3구’와 용산, 양천 등 5개구를 당선 1순위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관악, 금천, 강북, 성북, 동대문, 구로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과 한나라당 소속 현역 구청장이 사법처리 된 6개 구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밖에도 한나라당은 영등포 마포 중랑 종로 중구를 당선 가능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특히 중구, 마포의 경우 '5+4 야권 연대 발표'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야권연대 결과에 따라 당선 가능지역이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서대문 도봉 강동구를 해볼 만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

더구나 야권연대 결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마포와 중구가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란 자체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외 광진 성동 은평 동작 노원 강서 등 6개구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팽팽한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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