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형수 후보, "권력 하수인 아닌 구민 심부름꾼"
김형수 무소속 서울 영등포 구청장 후보는 “그 동안의 경험과 검증된 구정 수행 능력의 노하우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년간 대통령표창 5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지방자치발전 행정혁신대상 수상, 피터드러커 혁신상 창조경영부문 최우수상 등 타 후보들에 비해 월등한 수상 실적과 관급공사 품질관리 OK시스템 특허 획득으로 연간 수억원의 예산 절감을 통해 노무현 정부 시절 기초단체장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 발표하여 확실하게 인정받은 공인된 단체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영등포역 KTX 정차를 그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며 “영등포역 정차는 영등포 구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국민들의 일일 생활권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철도공사에게도 좋은 해결 방안이 될 것이며, 또한 영등포역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및 지역구 활성화에도 엄청난 공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역 정차를 위해 구민의 뜻을 모아 전 국민을 상대로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이해 관계에 얽힌 지역 및 정치권과의 대화를 이끌어 내고 구민들의 충분한 의사 전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필승전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특별한 전략은 없다”며 “다만 민심이 천심이므로 법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일당백의 열렬한 지지자들과 영등포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운동원들의 사명감 및 열정과 신념이 있는 활동이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시도지사, 교육감, 구청장, 지방의원 등 투표해야 할 후보자가 늘어나 후보 각 인물의 면밀한 검토가 조금은 쉽지 않을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민선 이후 임기를 모두 채운 첫 번째 구청장으로서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진정한 구민의 심부름꾼이 되려고 한다. 41만 구민 여러분의 주권을 찾아드리고, 그 동안 벌여 놓은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영등포는 이제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 오늘의 하루는 내일의 10년, 내일의 100년을 좌우한다. 영속성의 구정 수행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구청장으로서 행자부 발표 전국 3위의 업무 능력을 평가 받고 있다. 구청장의 자리는 어느 선출직과 비교될 수 없는 막중한 자리다. 구청장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모두 직접 구민들의 삶의 질에,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시민들의 의식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저 김형수!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영등포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온몸으로 신명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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