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한나라당 서울 관악구청장 후보는 “관악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하고 관악에서 시의원을 했으며, 지금도 관악을 지키고 있는 ‘관악인 오신환’은 한나라당과 민주당후보를 통틀어 100% 관악인이라고 자부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관악을 알고, 관악을 사랑하며, 관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너무나 중요한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교육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실제 그는 “교육 1등 관악교육특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오후보는 “서울시 교육감과 담판을 지어서라도 우수교사를 영입, 관악의 교육을 바꾸겠다”면서 “특히 서울대의 담장을 허물어 관악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악구 학교지원예산 10억원을 50억원으로 늘렸다”면서 “나아가 관악구 학교지원예산 150억원 시대를 열겠다. 관악구 학교 총 54개학교 학교당 약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청렴 행정, 클린 관악구’를 강조했다.
오 후보는 “비리공무원 1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으로 모든 비리를 척결하겠다”면서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겠다. 구청장실을 활짝 열고 항상 주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가 내세운 ‘신교육관악’ 공약은 ▲관악구 명문학교 육성 ▲관악 Eud-Valley 2020 추진 ▲관악 공교육특구 지정 ▲서울대 사범대학 제2부설고등학교 유치 ▲관악구 학교지원예산 임기내 300%까지 확대 ▲관악구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이 있다.
그는 또 교통문제에 대해 “모세혈관 같은 도로망을 구축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 방안으로 오 후보는 ▲관악구 경전철 건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조기 완공 ▲신림동~봉천동 지하도로 건설 ▲동·서간 연계도로 건설 ▲관악구 주택가 도로 개설 및 교통시설 개선 ▲심각한 주차난 해소 대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경제인프라 구축을 약속하면서 ▲ 관악구 남부순환로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신림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관악구 재래시장 현대화 추진 ▲관악고시촌 활성화대책 추진 ▲중소기업 경영지원 및 육성기금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오 후보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이 중요하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필승 선거전략’으론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신환 관악구청장이 런닝메이트로 선거를 치러 관악의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는 것을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깨끗하고 정당한 선거로 치르고 싶지만 상대편의 중상모략 등 네거티브선거가 횡횡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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