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는 26일 민주당 고재득 후보와 민주노동당 최창준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 고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내세웠다.
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 진보세력이 지방 정부 교체에 공감하고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루어내게 되었다”며 “기필코 당선되어 한나라당 지방정부로 인해 중단된 모든 성동구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진 지역은 성동구를 비롯해 노원, 구로, 서대문, 성북, 강북, 서초, 도봉, 강서구 등 9개 구다.
노원구에서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4개 야당이 민주당 김성환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고, 구로구는 이성 민주당 후보와 오인환 민주노동당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서대문구에서는 문석진 민주당 후보가 일찍이 이상훈 민주노동당 예비후보 및 손영훈 국민참여당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켜 후보등록을 마쳤고, 강서구에서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18일 '반한나라당 연대연합'을 실현키로 합의하고 민노당이 노현송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서초구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곽세현 서초구청장 민주당 후보를 중심으로 시·구의원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공동 선거운동본부를 꾸렸다.
성북구와 강북, 도봉구 등도 민주당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서게 됐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 이뤄지는 서울에서 야권 후보단일화는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