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수형 후보, ‘교육특별시 안성, 청렴도시 안성 건설’ 약속
이수형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이 진정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인물이며, 지자체의 효율적 예산 편성과 집행을 통해 안성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질 높게 변화시킬 합리적 사고와 전문경영 능력을 고루 갖춘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교육특별시 안성, 청렴도시 안성 건설’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교육복지에 매년 안성시 예산의 10% 500억원을 우선 투자해 안성시의 교육환경과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꿔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오랜 집권으로 개발비리와 공직비리, 토착비리로 점철된 안성시의 정치행정 구조와 체계를 확실히 바꿔내고, 구정치세력의 구태의연한 정치질서를 타파할 개혁정치의 선두주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무분별한 골프장 난립은 더 이상 안 된다.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ㆍ허가 과정에 있는 골프장 건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불법사항이 나타나면 허가 취소 등 그에 맞는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골프장 피해 주민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특별전담팀’을 만들어 피해조사를 거쳐 사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시외버스 시내 선별 정차 ▲ 중앙대 안성 캠퍼스 이전 등이다.
이 후보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뉴타운 사업이 지금은 오히려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뉴타운 개발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백지화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그는 “뉴타운 지정으로 지난 6년간 피해를 보았던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서는 이후 도시계획 수립시 최대한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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