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윤식 후보, ‘서울대 캠퍼스 차질 없는 추진’ 약속
김윤식 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지난 1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앞으로 미래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시흥을 위한 사업을 열과 성을 다해 추진해 왔다. 그 결실을 제대로 맺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후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저의 능력과 청렴성이 입증되었다. 지난 해 기초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9위라는 성과를 통해 부패로 얼룩졌던 시흥의 이미지를 깨끗한 시흥의 이미지로 바꿀 수 있었다. 경기도의원을 하면서 지방자치를 배웠고,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을 하면서 중앙정치를 배운 행정전문가다 특히 시흥시장으로서 그 능력을 입증 받았다”고 거듭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자지구 내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의 차질 없는 추진 ▲명문고 육성지원(소래고,시흥고,서해고) 및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 ▲월곶 역세권개발과 옛염전지구를 스포츠 문화중심으로 발전 ▲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 ▲수도권 전철 조기건설 및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흥은 4대강 사업의 피해가 발생할 지역”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함으로써 이명박 정권이 말하는 ‘국민을 섬긴다’라는 말은 그저 말뿐인 ‘섬김’이라는 사실을 이제 국민 누구나 다 알게 됐다”며 “시흥시민은 분명 이를 준엄하게 심판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그동안 뉴스에 정치권 이야기만 나오면 눈살을 찌푸리며 채널을 돌리셨던 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전임 시장들의 비리문제로 시흥이 뉴스에 거론될 때마다 시흥에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시며 ‘믿고 뽑아줘도 결국엔 다 똑같다’고 외면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흥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곳이다. 더 나은 시흥을 위해 시흥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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