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석민 후보, ‘4대 미래성장동력 산업단지-연구센터 유치’ 공약
최석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등 지난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쌓은 중앙의 인적 자산과 경험을 고향 광주에 다 쏟기 위해 광주시장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분당이다 판교다, 이웃도시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데, 왜 내 고향 광주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가. 그동안 광주시정을 맡아온 한나라당은 무엇을 한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 시장, 국회의원은 선거 때마다 규제를 푼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다. 인근의 여주, 이천은 아닌데, 왜 광주만 10년째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여 있느냐”며 “그러면서 광주가 발전하지 못한 것을 ‘환경 탓, 규제 탓’으로만 돌린다”고 질책했다.
그는 지역현안과 관련, “10년째 묶여있는 토지거래허가제가 광주 지역경제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토지거래 허가제 만큼은 2년내에 반드시 해결 하겠다. 중앙정부와 강력한 협상을 통해 시장직을 걸고 삭발, 단식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해결 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또 그는 “4대 미래성장동력 산업단지와 연구센터를 유치 할 것”이라며 “차세대 미래형 산업인 LED, 2차전지, 태양광, 전기차등 미래형 산업 유치해서 ‘환경친화 성장도시’의 대표 도시가 되는게 광주가 나아갈 도시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삼성이 신규투자부문으로 미래에너지 관련 산업에 26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바로, 이런 것들을 광주로 끌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새로운 광주, 광주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모이고 있다”며 “이미, 야당이 뜻을 모았다.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그리고 여러 시민단체가 저에게 힘을 실어 주셨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행사장만 찾아다니는 ‘운동장 시장’으로는 광주의 대외 경쟁력이 강해질 수 없다”면서 “시장을 바꾸고자 하는 시민여론과 목소리가 최석민의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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