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조만간 전당대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이 때 누가 당 대표를 당 대표로 적합한지 문는 질문에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가 각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에서 박 전 대표는 42.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정몽준 대표가 2위를 차지했으나 지지율 7.4%로 1위와의 격차가 무려 34.5%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원희룡 의원 6.9%, 홍준표 전 원대대표 5.0%, 김형오 전 국회의장 3.7%, 안상수 전 원내대표 3.4%, 나경원 의원 2.9%, 남경필 의원 2.8%,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2.0%, 임태희 노동부 장관 0.2%, ,허태열 최고위원 0.1% 순이었다.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가 22.6%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2위 정세균 대표(18.1%)와 큰 차이는 없었다. 그 뒤를 이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12.5%, 김근태 상임고문 8.3%, 추미애 의원 5.4%, 천정배 전 법무장관 2.8%. 박주선 의원 1.9% 순이었다.
차기대선주자 선호도는 박근혜-유시민-오세훈-한명숙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8.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9.4%로 2위를 기록했고,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8.3%, 오 시장에게 석패한 한명숙 전 구무총리는 8.0%다.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문수 경기지사 6.5%,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4.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4.0%,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3.7%, 정동영 전 열인우리당 의장 3.5%, 정세균민주당 대표 1.3%순이었다.
이영란 기자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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