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지난 27일 열렸던 두산 베어스와의 사직 홈경기에 1만7413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101만5795명을 기록함에 따라 이날 SK와의 홈경기에서 3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가졌다.
전날 경기인 올 시즌 롯데의 57번째 홈 경기였던 두산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의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시즌 100만 관중 돌파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이날 SK전 승리여부와 관계없이 자축 이벤트를 가졌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08년 137만 9735명과 지난해 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138만18명을 기록해 최고의 관중동원력을 보였으며, 이날 100만 관객 동원에 성공 이벤트를 가져 타 구단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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