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강기정·김재윤·김진애·김희철·박기춘·백재현·유선호·최철국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금요일(26일) 국토해양위원회가 시급한 민생예산을 심의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난 것은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정당한 자료제출요구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묵살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민주당은 수공이 출자증액을 요청한 4대강사업 금융비용 재정지원금 2550억원을 심사하기 위해 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공예산 3조8천억원에 대해 최소한의 내용적 심사라도 진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며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마저도 수용하기를 거부했는데, 민주당이 제안한 마지노선의 양보안을 한나라당이 받아들이지 않는 까닭을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해안에서 남북간의 극단적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예산을 조속 처리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인 과제인만큼,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제시한 최소한도의 심의조건을 즉각 수용하여 국토해양위가 정상적으로 예산안 심의를 종료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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