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태 국회대변인은 이날 “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강행처리를 원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권 원내대표 등은 국회 폭력사태 방지를 요청하며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해 의장으로서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파병동의안을 포함한 10개 의안들에 대해 이날 오전 11시까지로 심사기일을 정했다.
박 의장이 심사기일을 정한 의안들로는 UAE 파병동의안 이외에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논란을 벌이고 있는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 국가재정법안,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 한국장학재단법안, 장애인활동지원법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안 등이 포함됐다.
박 의장이 이들 의안에 대해 심사기일을 지정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직권상정을 통해 강행 처리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박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 국회 본회의장에 대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하고, 오후 2시 본회의 사회권을 정의화 국회 부의장에게 넘겼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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