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발리 웨스틴 리조트에서 열린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주의가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하다며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소개했다. 또 아·태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평화·안정의 증진'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민주주의와 평화·안정의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고위급 회의 직후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재한 오찬에 참석, 각국 정상 및 외교장관 등과 환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발리민주주의포럼은 아·태지역 국가들간 민주주의의 모범 관행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12월 유도요노 대통령 주도로 창설된 고위급 지역협력 포럼이다. 이번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에는 40개 역내 국가와 29개 역외 옵저버국가 등 총 69개국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날 저녁 수교 5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에 도착, 동포간담회를 가진 후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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