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예산안 등에 대해 언급한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내용에 대해 "대통령의 아전인수이자 자아도취이며 유아독존의 모습"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의 말대로 우리는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을 세계 유일의 나라이지만 이를 거꾸로 보면 세계 3대 경제권 모두에게서 재협상 압력을 받는 세계 유일의 나라라는 것"이라며 "미국조차 자국의 승리로 평가하는 한·미 FTA를 우격다짐으로 자화자찬하는 대통령은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예산안 강행 처리와 관련, "4대강과 과메기 사업을 조기 집행하는 사이에 우리 영유아의 건강과 자녀 급식의 외면사태는 왜 안보인단 말이냐"면서 "여당조차 반성하는 이 날치기 예산의 부작용이 대통령의 눈에는 전혀 안보인단 말이냐"고 비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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