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매니저 폭행 혐의로 입건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09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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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가 이번에는 매니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크라운제이가 매니저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 등을 받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8월29일 매니저 A모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내 친구 3명과 함께 때려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혐의다.
이와 함께 크라운제이는 A씨를 승용차에 태워 요트(시가 1억원 상당)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크라운제이는 경찰조사에서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바 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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