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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지혜(27)가 내년에 프랑스에 진출한다.
한지혜는 8일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 ‘제6회 시네 프랑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인연을 맺은 프랑스대사관의 다니엘 카팰리앙 영상교류 담당관의 소개로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게 됐다”며 “내년에 프랑스로 가서 그들과 영상, 사진, 메이크업 등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것은 아직 아니다. “부족한 것이 많아서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프랑스인들에게 보여준다면 프랑스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프랑스 영화는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고, 창의적이고 기발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자주 접할 기회가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고백한 뒤 “프랑스 영화에 관심을 갖고, 직접 보려는 한국인들이 많아진다면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도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는 등 볼 수 있는 극장도 많아질 것이다.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지혜는 위촉장과 함께 올해 시네프랑스를 후원하는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특별 제작한 수백만원 상당의 파우치백을 받았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주한 프랑스문화원, 영화사 진진이 주최하는 시네프랑스는 화요일 오후 8시20분 하이퍼텍나다에서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970~80년대 프랑스문화원의 영화감상실 ‘살 드 르느와르’의 21세기 판이다.
3~4월에는 유니프랑스가 기획한 온라인영화제 ‘마이 프렌치 필름 페스티벌’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기획전이 예정돼 있다. ‘카르트 블랑슈 기획전’, 한국 관객들에게 인기 높은 프랑스 영화감독 에릭 로메르 특별전 등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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