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으로 한 세기를 풍미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가 23일 미국 LA에서 79세로 타계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테일러는 지난 2004년부터 지병인 울혈성 심부전 앓았으며 최근 6주 동안 LA 세다스 시나이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울혈성 심부전은 심장이 생체에 필요한 박출량을 유지할 수 없어 폐의 혈액 정체나 정맥 액에 울혈이 생기는 증상이다.
테일러는 귀로로 데뷔, 젊은이의 양지, 자이언트, 클레오파트라,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등 대표적 작품을 포함해 모두 6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1961, 1966년 두 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젊은이의 양지는 테일러를 일약 스타로 끌어 올린 작품이며 자이언트는 연기력을 자타에 공인시킨 대표적 작품이다.
이처럼 한 세기를 풍미했던 테일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세계적으로 테일러의 타계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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