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정우성, 생일날 조용히 술한잔…’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4-24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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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 트위터에 “빨리 시간 흘렀으면” 남겨
연인 이지아(33)가 가수 서태지(39)와 결혼, 이혼한 사실에 충격을 받은 영화배우 정우성(사진)이 자신의 38번째 생일에 소속사 대표와 술잔을 기울였다.

정우성의 매니지먼트사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22일 트위터에 “24년을 함께한 사람(정우성)과 그냥 술 한 잔을 같이 합니다.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 오늘은 소속사 대표가 아닌 친구로 함께 합니다.”

당초 정우성은 이날 이지아를 비롯해 동료배우, 소속사 직원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계획을 취소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하면서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50억원대의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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