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4.27 재·보선 참패 후 침묵하던 이재오 특임장관이 한 달여 만에 말문을 열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3일 회동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러자 청와대 측은 2일 대통령의 명(命)을 받아 사무를 수행하는 특임장관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이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과 이 장관 사이에 틈새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전날 이 장관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경밀레니엄 특강에서 “유럽 특사활동 보고 이외의 다른 정치적 의미를 낳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당에 더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3일 회동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견제구를 던진 셈이다.
이에 대해 한 청와대 관계자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절제를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 “발언할 때 절제를 조금 하셨으면 좋겠다”고 고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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