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저축은행 국조특위 23일 구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17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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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처리 '여야정 협의체'도 구성

[시민일보] 여야가 저축은행 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오는 23일 구성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회동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여야는 저축은행 국조특위를 23일 구성하고, 국정조사계획서는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으며, 위원회는 18일(여야 동수 9:6:3)으로 구성,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는다.

또한 한미FTA 처리와 관련, 여ㆍ야ㆍ정 협의체‘(한나라당 5인, 민주당 5인, 정부 4인)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맡으며, 정부측에서는 기획재정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여한다.

민생현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도 양당 정책위의장과 부의장(각 2인) 및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교과부 장관이 참여하는 여ㆍ야ㆍ정 협의체(9인)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용환)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합의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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