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프리시즌 세 번째 골을 신고했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빌라흐의 슈타디온 린트에서 열린 빌라흐 SV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쐐기골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구자철은 4분 만에 골맛을 봤다.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FC 바드 클렌키르히하임전에 이어 3일 만이자 프리시즌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다가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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