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당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9일 “부산저축은행은 정선태 법제처장, 은진수 전 감사위원 등 이명박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명절 선물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정조사특위는 이날 2010년 부산저축은행 내부자료를 공개하면서 “2010년 고기 발송 명단(2010년 2월 2일)에는 윤여성 로비스트, 정선태 단장(현 법제처장), 은진수 전감사원 감사위원, 조은옥 (주)햄튼 대표이사 등이 포함되어 있는 등 민주당에서 증인으로 신청한 주요 인사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로비대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특위는 “부산저축은행에서 주요 인물에 대한 관리(로비)는 2011년 설(구정)까지 이루어졌으며, 특히 로비스트 이철수는 2011년 1월 설(구정)에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0년 청와대는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에게 설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청와대에서 선물을 보냈다는 것은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특정 청와대 관계자와의 특수한 관계 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관리(로비)받아 온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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