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 힐러리 더프(24)가 임신했다.
하키선수 마이크 컴리에(31)와 결혼한 더프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결혼 1주년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더프는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두 아이를 좋아한다"며 "결혼한 지 1년이 된 날 좋은 일이 생겨 매우 흥분된다"고 전했다.
더프는 2003년 디즈니 위성채널이 방송한 TV 시리즈 '리지 맥과이어'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해 가수 데뷔 음반 '메타모포시스'를 내놨다. 영화 '열두 명의 웬수들', 미국 CWTV '가십 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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