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 ‘21만원선’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8-15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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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후폭풍… 과일·채소값 급등

폭우와 태풍 등 이상 기온으로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년보다 다소 오른 20만944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추석 1주일 전 시점의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 구매비용(4인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전년보다 5.2% 증가된 20만9440원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경우 여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와 이른 추석으로 인한 물량 부족 예상으로 인해 사과와 단감은 전년대비 각각 10%, 17% 가량 오른 1만6500원(5개 상품)과 7000원(5개 상품)에, 그리고 배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 30% 가량 오른 1만7500원(5개 상품) 수준에서 판매가 될 전망이다.

채소의 경우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약 5%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금치는 전년대비 16.3% 오른 1단 3000원, 국산 도라지는 400g 기준으로 8.2% 오른 9000원, 깐토란은 7.8% 오른 552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 AI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오름세에 있던 계란의 경우에는 여름철 장마의 장기화와 폭우로 인해 산란율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 추석에 임박해서는 1판(특란 30입) 기준으로 전년대비 28% 신장한 65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한우는 가격이 저렴해지고, 수산물은 품목별로 보합세이거나 10% 가량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의 경우, 소고기의 수입량 증가 및 한우 도축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산적과 국거리의 경우 1등급(400g) 기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24.7%, 33.8% 인하된 1만3200원, 1만1600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수산물의 경우에는 제사포가 1마리(황태포 60g) 기준으로 전년과 동일한 5500원에, 명태 전감은 1봉(500g) 기준으로 8.8% 내린 5000원에, 참조기(국산)의 경우에는 6.3% 내린 1만2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가격이 같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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