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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탁재훈(43)과 김소원(38) 아나운서가 SBS TV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을 이끈다.
김 아나운서는 SBS TV '8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탁재훈은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을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탁재훈은 "'기적의 오디션'은 일반인들에게 꿈을 향한 '보통사람'들의 도전이 주는 감동을, 연기자를 꿈꾸거나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배우와 연기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한 번쯤 되짚어 준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연출자 김용재(44) PD는 "생방송 무대 MC를 두고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탁재훈과 함께 가기로 했다. 탁재훈은 MC로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몇 안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특유의 '유쾌한 농'이 배어나오는 입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9일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금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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