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근 6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가장 많은 가정폭력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경기 고양 덕양을)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정폭력 적발 및 조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7월 말 현재까지 경기도가 1만5040건(26.3%)으로 가정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서울시 1만4776건(25.9%), 인천시 3399건(5.9%)이 뒤를 이었다.
이어 대구시(3387건), 부산시(2678건), 전남(2252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전국 가정폭력 사건은 5만7107건이 발생했고, 이는 하루 평균 28.4건에 달하는 수치다.
피의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2만75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1만7214명, 50대가 1만2332명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가정폭력은 반 사회적 행위이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가해자 교육,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책 등 폭력의 고리를 끊기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조기에 발견하는 시스템과 함께 지원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도 필요하다”며 “지금도 많은 정부기관과 민간단체가 구성돼 가정폭력에 대처하고 있으나 아쉬움이 많아, 민ㆍ관 협력체제를 통해 공동으로 대처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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