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유럽, 투애니원은 미국서 뜬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0-03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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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시상식 수상후보로 올라 ‘주목’

그룹 ‘빅뱅’과 ‘투애니원’(2NE1)이 유럽과 미국의 MTV 시상식 수상후보에 올랐다.

‘빅뱅’은 11월6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의 아시아부문인 ‘월드 와이드 액트 아시아 퍼시픽’상의 후보가 됐다.

MTV 뮤직어워즈, MTV 비디오뮤직 어워즈와 함께 MTV의 3대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EMA는 150여개국 6억 가구에 방송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신설된 이 부문에서 빅뱅은 대만의 배우 겸 가수 저우제룬(32·周杰倫), 일본 그룹 ‘에그자일’, 인도네시아 여가수 아그네스 모니카(25) 등과 경쟁한다.

‘투애니원’은 미국 MTV의 음악네트워크 중 하나인 MTV이기에서 ‘베스트 뉴 밴드 인 더 월드’ 톱10에 들었다.

매해 차세대 최고의 밴드를 찾아내는 이 부문은 미국 팝계의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 기회다.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주목 받았다.

MTV이기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투애니원은 영국의 ‘고스트포이트’, 미국의 ‘스킬렉스’를 비롯해 멕시코, 호주, 베네수엘라 등 10개국 뮤지션들을 상대로 경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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