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국감 우수의원 18명 선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0-09 14: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9일 2011년 국회 국정감사 상임위별 우수의원 18명을 선정했다.

이날 경실련에 따르면 법사위에서는 이춘석(민주당), 정무위 유원일(창조한국당)·조영택(민주당), 기재위 이용섭(민주당)·이정희(민노당)·이한구(한나라당), 외통위 구상찬(한나라당)·원혜영(민주당) 의원 등이 선정됐다.

국방위에서는 신학용(민주당), 행안위 장세환(민주당), 문광위 김재윤(민주당), 농수산위 김우남(민주당), 지경위 김재균(민주당), 보건위 최영희(민주당), 환노위 이미경(민주당)·홍희덕(민노당), 국토위 강기갑(민노당)·김진애(민주당) 의원 등이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경실련은 이번 18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준비부실로 인해 부실 국감, 맹탕 국감, 맥빠진 국감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며 "피감기관은 불성실한 수감태도와 자료제출 거부 등 부실국감을 초래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실련은 국감 기간 파행을 거듭한 교과위를 ‘최악 상임위’로 선정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