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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7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5775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후보 46.6%, 박원순 후보 49.7%로 박 후보가 3.1%P 앞섰다. 잘 모름은 3.7%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도 나 후보 48.2%, 박 후보 50.1%로 역시 박 후보가 앞섰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도 53.2%(매우 적합 28.6%, 적합한 편 24.5%)로 47.5%(매우적합 26.1%, 적합한편 21.4%)의 지지를 받은 나 후보를 5.75%P나 앞섰다.
특히 적합도 조사에서 나 후보는 한나라당 지지층과 자유선진당 지지층으로부터 각각 81.0%와 53.0%의 지지를 받았으나,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과 다른 야당 지지층으로부터는 철저하게 외면 받았다.
반면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82.7%)은 물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63.9%)으로부터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박 후보가 20대, 30대, 40대에서 앞섰고, 나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앞섰다.
나 후보는 적합도 조사에서 한나라당 전통 텃밭인 강남 동(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지역에서48.9%의 지지를 얻은 반면, 박 후보는 이 지역에서 53.1%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나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가 포함된 강북 서(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용산) 지역에서조차 나 후보 적합도는 47.6%, 박 후보 적합도는 49.8%로 역시 박 후보가 앞섰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40.0%로 21.2%의 지지를 받는데 그친 민주당에 두배 가량이나 앞섰다.
이어 민주노동당 3.4%, 국민참여당 2.9%, 자유선진당 2.2% 순이고, 기타정당은 3.1%, 지지 정당 없음은 27.3%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2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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