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3일, 4년 만에 선거무대에 올라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구로구 구로동 서울관악고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고용센터 방문을 첫 선거지원 일정으로 정한데 대해 “국민에게 안정을 줘야하는데 그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60대로 보이는 남성 구직자에게 나경원 후보를 가르키며 "우리 후보"라고 소개하면서 “어떤게 가장 어렵냐”고 물었다.
그는 또 “정책이 정교해서 젊은 청년이나 나이가 많은 분들이나 다 맞는 게 있을 것이다. 그게 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직자가 “제가 대표님에게 편지 하나 쓴 것도 있다. (테러 당시를 말하는 듯) 근데 답장이 안와서”라고 말하자 박 전 대표는 “고맙다. 아마 제가 병원에 있을 때”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구직자에게 “곧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상담센터로 이동한 박 전 대표는 상담사에게 인사를 건네며 “한분 한분 정신을 쏟아야 한다”며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상담사가 “수요는 많은데 일자리가 적다는 것”이라고 말하자, 박 전 대표는 “서울시 고용.복지 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실업급여 상담창구에서 상담사가 그를 발견하고 일어서다 카메라에 부딪치자 박 전 대표는 웃으면서 “저도 며칠전에 부딪쳤다”고 말했다.
이어 실업급여 신청자들에게 “더 좋은 정책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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