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진보와 보수를 대표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23일, 마지막 휴일 부동층 표심을 잡기위해 거리유세에 나섰다.
한나라당 나 후보는 이날 오전 6시50분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새벽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 11시 여의도 MBC로 자리를 옮겨 방송연설 녹화를 마친 뒤 오후 1시30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권이 최근 자신을 향해 쏟아내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나 후보는 오후 2시40분 '1일 1봉사' 약속에 따라 강동구 서울보훈병원을 찾아 붕대를 접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오후 3시20분에는 강동구 천호사거리 이마트 앞, 오후 4시20분에는 광진구 신성시장 입구, 오후 5시40분에는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오후 6시50분 중랑구 면목공원 광장, 오후 7시30분 중랑구 우림시장 입구, 오후 8시30분 중구 청구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에 맞서 박 후보는 조승수 전 진보신당 대표와 오전 9시30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마포구 사랑나눔걷기대회에 참가한데 이어 오전 10시40분 인근 하늘공원에서 치러지는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낮 12시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뒤 오후 2시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재경고흥향우회 체육대회에 참가해 한표를 호소하고, 이어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동행하며 거리유세에 나섰다.
또 박 후보는 오후 2시40분 강서구 까치산역, 오후 3시20분 양천구 신정네거리, 오후 4시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오후 5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나이키 위런 서울콘서트'에서 잇따라 거리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오후 7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유세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여는 것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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