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당 전국원외위원장들은 2일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11일) 민주당 전국원외위원장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을 발표한다”며 “지난 10·26 재보궐선거 결과는 우리 진보진영의 승리였지만, 민주당은 사실상 선거에서 실패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선거결과에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 정당이 되어버렸다.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 사퇴와 비대위로의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전당대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들 원외위원장들은 “현시기 야권통합 및 정당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적 열망을 겸허 히 받아들여 전당대회 준비와 아울러 야권통합운동에 당당하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하고 민주정부 10년,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라며 “민주당은 정당정치를 되살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환골탈퇴 하겠다. 거듭 나겠다. 민주당의 역사가 국민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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