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 금산군은 최근 제원면 명곡2리 바리실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박인호) 고향의 집 광장에서 제10회 바리실 사과 맛보기 축제가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고영희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충남도지부, 논산 포전마을 주민, 제일어린이집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사과맛보기, 사과와플, 사과 떡메치기, 사과따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즐기며 감동과 추억을 한 아름 안았다.
바리실녹색농촌체험 마을은 매년 봄 '사과꽃축제'와 함께 가을철 '사과맛보기 축제'를 개최, 사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도농 교류 활성화의 견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편 이 마을 출신 태산건설 박태성 대표는 바리실 사과작목반에 고향사랑 장학금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 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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