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원더 월드'로 컴백한 그룹 '원더걸스'가 11년 만에 부활한 MBC라디오 '2011 별밤 잼콘서트 리본(ReBorn)' 무대에 선다.

원더걸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 새 앨범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를 비롯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전체 무대 연출은 가수 이승환(46)이 맡고, '별밤' DJ인 가수 윤하(23)가 사회를 본다. 윤하는 가수 심수봉(56)과 합동 무대도 꾸민다.

'별밤 잼밴드' 원년 멤버인 로커 김종서(46)와 그룹 '클릭비' 출신 밴드 '애쉬그레이'의 기타리스트 노민혁(28), 가수 알리(27), 그룹 '스윗소로우', 여성듀오 '다비치' 등도 함께한다.

'별밤'의 장기자랑 코너인 '별밤 뽐내기' 출신 가수들과 청취자들로 구성된 '별밤 50인의 합창단' 무대도 마련됐다.

12월2일 MBC 표준FM(95.9㎒)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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