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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김여진·이지하·정영주등 출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서 내달 2일 선봬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서 내달 2일 선봬
여성의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으로 주목받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국내 공연 10주년 기념 무대를 선보인다.
미국의 극작가 겸 시인, 사회운동가, 시나리오 작가인 이브 엔슬러(58)의 작품이다. 토크쇼 형식의 연극으로 엔슬러가 각계각층 여성 200여명과 나눈 내밀한 이야기가 극의 바탕이다.
버자이너, 즉 질에 대한 실제 여성들의 생각, 그 깊은 곳에 대한 두려움과 판타지, 섬세함과 소중함, 그리고 성에 대한 자기발견의 이야기를 때로는 위트로 때로는 독설로 시원하게 풀어놓는다.
그간 김지숙, 이경미, 예지원, 서주희, 장영남, 전수경, 최정원, 임성민 등 연기력으로 내로라는 배우들이 거쳐갔다.
이번 무대에는 '소셜테이너'로 급부상한 영화배우 김여진과 연극배우 이지하, 뮤지컬배우 정영주, 탤런트 정애연이 오른다. 7세 어린이부터 70세 할머니까지 각자 3~4역을 맡는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과 '광화문 연가', '서편제', '에비타' 등 주로 대형 뮤지컬을 연출한 이지나씨의 프로듀서 데뷔작이기도 하다.
12월2일부터 2012년 1월29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볼 수 있다. 4만5000원. 1666-8662
한편,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공연에 앞서 21일 오후 7시30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여성의 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토크쇼 – 우리 얘기해보지'를 마련한다. 버자이너와 첫경험에 대한 이야기, 성폭력 사례 등이 다뤄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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