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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조영수(35)씨가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주인공이 됐다.
조씨는 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열린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상은 지난 1년간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발생한 창작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씨는 1년 동안 가수 허각(26)의 '언제나'와 그룹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대중음악(발라드·댄스·록·힙합· 트로트·OST), 순수음악(국악·동요·가곡) 분야에서 인기를 끈 곡을 만든 창작자들에게는 본상이 주어졌다.
대중음악 발라드 부문은 듀오 '옴므'(이현·이창민)의 '밥만 잘 먹더라', 댄스는 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록은 보이밴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힙합은 힙합그룹 'DJ.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트로트는 박상철(42)의 '황진이', OST는 SBS TV '시크릿 가든'에 삽입된 백지영(35)의 '그 여자'를 만든 작사·작곡가들이 차지했다.
순수음악 분야 국악은 '산도깨비', 동요는 '아빠 힘내세요', 가곡은 '보리밭'을 만든 작사·작곡가들에게 돌아갔다.
또 선정위원단의 심사를 거친 특별상에는 손목인(1913~1999)이 공로상을 받을 것을 비롯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통하는 그룹 '초신성'이 한류음악상,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정엽(34)이 신인상, 싸이(34)·설운도(53)가 싱어송라이터상, 정경천이 편곡상, 이수만(59)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음반제작자상, 이승환(46)이 공연문화상 등을 받았다.
음저협은 이날 행사에 대해 "지금까지 가수 중심으로 열린 여타 시상식과는 달리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저작자들에게 시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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