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곡교 개량공사가 마무리 됐다.
금산군은 지난 12일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복만 금산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곡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곡교는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착공,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길이 17m, 폭 8m 규모로 이날 준공됐다.
동곡리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대두돼온 이 사업은 사업비 부족으로 미뤄져 오다 올해 사업비가 모두 확보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앞당기게 됐다.
노후 및 교량 폭이 협소한 교량을 새롭게 개량함으로써 동곡~봉전 자연마을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결, 지역주민들의 편의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 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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