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올해 빛낸 영화배우 2년연속 '1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2-22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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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성인 1728명에 설문조사 결과
'최종병기 활' 박해일 2위… 장동건 3위
영화배우 원빈(34)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가 됐다.
한국갤럽이 11월18일부터 12월6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28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아저씨'의 원빈이 11.3%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원빈은 2011년 출연작이 없음에도 '아저씨'로 올해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인기상, 제2회 올해의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위는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조선의 신궁으로 활약한 박해일(34)이다. 박해일은 10, 11월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따냈다. '최종병기 활'은 관객 740만명을 모은 올해 한국영화 최대 흥행작이다.
장동건(39)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져 3위에 랭크됐다. 2008년부터 4년 연속 톱5 안에 든 유일한 배우이기도 하다.
4위는 '블라인드'를 통해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김하늘(33), 5위는 '도가니' 열풍의 주인공 공유(32)다.
이병헌(41), 송강호(44), 하지원(33), 안성기(59), 한석규(47)가 뒤를 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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