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최근 서울 종로구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의 가상대결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중앙일보>가 전국 15개 주요 예상 격전지를 선정,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양당 후보 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 현역 박진 의원(종로, 3선)이 서울 종로로 지역구를 옮긴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4선)을 10%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35.8%의 지지를 얻은 반면 정세균 의원은 23.9%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 중앙일보와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대표 최인수)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방법은 집전화(중앙일보 조사연구팀)와 휴대전화를 혼합해 실시했다. 지역구별로 집전화 250명, 휴대전화 250명을 합쳐 500명씩 총 7500명을 대상으로 했고,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그러나 박 의원이 구랍 23일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4.11 총선에서 박진-정세균 의원의 대결을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종로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8.94%로, 30.7%인 민주통합당 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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