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절친 선배인 개그맨 김학래의 탕수육에 대해 호평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권영찬은 최근 개인 블러그에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에 대해 "100점 만점에 93점을 주고 싶다"며 "나머지 7점은 지금 같은 마음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탕수육을 계속 만들어 달라는 뜻"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조금 아쉬운점은 친한 선배들은 이런 경우 그냥 줄수도 있는데 꼭 사서 먹으라는 이야기를 하는 선배이니 역시 짠돌이 사업가 답다"고 덧붙였다.

권 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선배를 도우려는 입장에서 몇세트를 주문해 가족들에게 선물을 했는데 아내와 함께 집에서 탕수육을 튀겨 먹었는데 맛이 기대 이상이였다"며 "아이를 낳기 전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중식당인 차이나린찐에 아내와 함께 자주 들리곤 했는데 요즘 아기를 데리고 나갈수가 없어 차이나린찐 탕수육을 홈쇼핑에서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권씨는 결혼 전 같은 동네 선배인 임미숙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오며 김학래 선배와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권씨는 "2년전부터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위해 탕수육을 후원해달라는 부탁에 선뜻 오케이 싸인을 보내준 김학래 선배가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차이나린찐 탕수육은 방학을 맞아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