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 음주 교통사고 입건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2-01-31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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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 농도 0.081% '면허정지'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정차 중인 차량을 추돌한 배우 채민서(31·여·본명 조수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채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택가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짐을 내리려고 잠시 정차 중이던 홍 모(22)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채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1%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지난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했고 영화 '외톨이', '채식주의자', 드라마 '자명고', '여자를 몰라'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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