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자상한 남편 아버지로 화제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2-12 17:5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개그맨 배동성이 자상한 아버지와 남편으로 화제다.
이는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그가 지난 해 오래된 욕실을 리폼해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욕실환경을 개선해 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배동성은 현재 KBS 2TV의 인기 아침드라마 ‘복희누나’에서 양조장 사위로 나오는 양말구 역을 맡고 있다.
양말구는 일을 싫어하는 성격의 낙천적인 건달역으로 자신을 부잣집 외아들로 속이고 양조집 딸인 송미자(채민희분)와 결혼을 한다.
양조장의 운전수 노릇을 하며 비서를 자처하지만, 그다지 신임을 받지 못하며 성공하겠다는 늘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늘 처가에 묻어가는 생활에 익숙한 역이다.
이런 역을 맡고 있던 그가 방송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가정에서는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배동성은 11년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가 최근 아들이 대학에 가고 아내가 한국에 돌아오며, 오랜만에 가족이 모일수 있어서 욕실리폼을 결정했다.
욕실리폼은 배동성이 MC를 맡고 있는 '생두부' 프로그램에서 욕실리폼에 대한 정보를 준 전문가인 (주)같은생각 바센의 김찬대표가 욕실리폼을 맡았다.
김찬 대표는 "배동성씨의 기존의 화장실은 부부용과 자녀들이 사용하는 두 개의 화장실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오래되어서 낡은 부위를 전체적으로 욕실리폼을 진행해서 새단장 했다"며 "어두운 톤보다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화이트톤 크리스탈 공법으로 시공했다"고 말했다.
온라인팀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팀 온라인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