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4·11 총선을 앞두고 민주 통합당은 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호남권 DJ계 중진 현역 의원 6명이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DJ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현재 호남권 30개 지역구 중 6명의 현역의원이 단수후보는 물론 경선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한 공천탈락자는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전북 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갑) 의원 등이다.
호남권에서는 이미 박상천 장세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정세균 정동영 김효석 유선호 의원은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긴 상태다.
여기에 불법 선거인단 모집 논란이 발생한 광주 동구는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돼 모두 13곳이 물갈이 되는 셈이다.
현역의원 28명을 기준으로 하면 46.4%, 지역구 30곳을 기준으로 하면 43.3%의 현역 교체율을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물갈이 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남권 현역 중에서는 목포시의 박지원 의원과 여수시을의 주승용 의원만 단수후보로 확정됐고, 나머지는 대부분 경선후보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호남권 23개 선거구에서 50명의 경선 후보와 함께 목포시-여수시을 두 곳의 단수후보를 확정 발표하면서, 경기 광명을에 이언주, 강원 원주을에 송기헌 후보를 각각 전략공천키로 했다. 서울 강남을은 정동영 후보와 전현희 후보가 경선하기로 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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