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율 9개월만에 3%대로 하락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3-27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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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도 소폭 개선돼 … 유가상승등 물가불안 잠재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9개월 만에 3%대로 내려앉았다.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 요인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되면서 소비자 심리도 개선되는 추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3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연 평균 3.9%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6월 3.9%를 기록한 후 4%대를 기록하다가 9개월 만에 3%대로 떨어진 수치다. 특히 향후 물가가 3.5%를 초과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은 70.7%로 한 달 전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2~3.5%대로 상승할 것이라는 소비자는 24.6%로 0.8%포인트 늘었다.


정귀연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과장은 “최근 유가 상승 등 물가 불안이 잠재돼 있지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로 둔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기대 물가 지표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향방에 따라 기대 인플레도 3%를 계속 유지할 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1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84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생황형편전망 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9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 CSI와 향후경기전망 CSI는 70과 82로 각각 한 달 전보다 2포인트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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