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정준하 결혼식 축의금...탕수육 100인분 선물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4-05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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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가 절친 후배인 정준하의 결혼식에 탕수육 100인분을 선물해 화제다.
김학래씨는 최근 MBC의 한 녹화장에서 개그맨 정준하의 결혼소식을 접하고 축의금으로 탕수육 100인분을 선물해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김씨는 최근 절친인 후배들에 결혼식이나 특별한 집들이 선물로 축의금과 함께 탕수육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세다.
그는 개그맨 선후배 사이에서 쓸에 없는 돈을 거의 안쓰는 짠돌이로도 유명하지만 최근 인절미 탕수육 사업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넉넉한 탕수육을 선물하는 선배로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김씨는 20년 절친인 개그맨 최형만의 결혼식에 인절미 탕수육 80인분을 축의금으로 전달했으며 아내인 임미숙의 동네 후배이자 개그맨 KBS 개그맨 후배인 권영찬 어머니 칠순잔치에도 탕수육 80인분을 전달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씨는 "지금껏 어느후배에게도 탕수육 100인분을 선물한적은 없다"며 "지난 2월 준하가 자신의 트위터에 김학래 선배의 탕수육이 맛있다고 선전을 해줘서 매출이 좋아진만큼 이번에 결혼 축하선물로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올해 초 자신이 운영하는 차이나린찐의 레시피를 토대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론칭한 김학래·임미숙의 차이나린찐 탕수육을 현대홈쇼핑에서 히트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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